[뉴스큐] '코로나 악재' 맞은 북한, 핵실험 강행?...우리 대응은 / YTN

2022-05-13 207

■ 진행 : 김영수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보도로 전해 드렸습니다마는 북한이 이례적으로 코로나 대규모 확산 상황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이례적으로 공개를 했는지, 어떤 의도가 있는지 해석이 분분합니다.


북한은 코로나 상황 속에 어제도 무력도발을 이어갔습니다. 일각에서는 조만간 핵실험 강행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북한은 지금 어떤 상황일지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북한 외교관 출신이시기 때문에 더 북한 사정을 잘 아실 것 같아서 저희가 초대를 했습니다. 북한이 처음으로 인정한 거잖아요, 코로나19 상황을. 그동안 인정하지 않다가 지금 인정한 이유가 있을 거예요. 어떤 의도가 있다고 보세요?

[태영호]
이번에 북한이 인정했는데 어제 발표한 자료와 오늘 발표한 북한의 자료를 보면 지난 시기 북한에서 보지 못했던 새로운 점이 대단히 많습니다.

어제까지는 5월 8일날 평양시 단체라고 해서 마치 우리가 받은 인상은 5월 초쯤에 매우 부분적인 지역에서 이런 일이 있었나 이런 생각인데 오늘 발표자료에서 북한이 다시금 인정했습니다.

사실은 4월 말부터 대량 발열자가 있었다. 35만 명의 발열자가 있었다. 그리고 지난 시기 없던 표현이 나왔습니다.

오늘 김정은이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방문했는데 방문해서 통상적이면, 지금 이게 매우 시초 단계라면 지금 발열자가 몇 명이고 어떤 지역에서 발생했냐, 이걸 물어본 게 아니라 오늘 가서 전파 상황을 봤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지금 이게 급속도로 전파되고 있기 때문에 본인도 당황해서 어제는 몇 명이고오늘은 몇 명이고 얼마나 빠른 속도로 평양시를 중심으로 해서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냐, 이걸 얘기했다는 걸 보고 방금 TV 화면에도 나왔지만 본인이 직접 회의장에 들어갈 때 마스크를 씀으로써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그런 모습도 보여주고 더 나아가서는 어제 이런 말도 했습니다.

비상시에 비축해 놓았던 예비의료약품을 내가 풀겠다. 이건 북한의 제일 마지막 창고입니다.

전쟁용 창고. 이것까지도 열어서 결국은 약품을 공급하겠다 한 것, 이건 두 가지 메시지인데 하나... (중략)

YTN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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